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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s Tape-out ?

 

반도체 설계를 하다보면, Tape out 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된다.

 

머 쉽게. 최종 결과물을 공장으로 내보내는 것을 말한다고 보면 된다.

이후에는 마스크를 실제 제작하게 되므로, 수정이 필요한 경우에 많은 비용을 감수해야 한다.

고로, Tape-out 이전에 꼭 잘 검증해야 한다는 것..

 

어디선가는 PG 라고도 하는데 이는 Pattern Generation 의 약자로 같은 의미로 보면 된다.

 

근데 왜 tape out 인가?

from : http://egloos.zum.com/analogwise/v/951048

 

이제, 설계한 제품을 마치고 공장으로 보내는 과정이 tape out이다. 일전에는 정말도 tape를 들고 뛰었다. 학교에서 공부할 때의 초창기에는 reel tape에 담아서 보내었다. 혹시나 모르기 때문에 1200 bpi로 담았다. Tape를 다 감고 나면 대충 얼마나 썼는 지를 tape의 감긴 자국에서 짐작할 수 있었다. 그 이후로 수 많은 tape를 공장으로 보냈었다. X-ray 투시기에 대해 안전하도록 하기 위해서 은박지로 싸곤 했었는데, 그 때나 지금이나 과연 그 알루미늄 포일이 X-ray,를 막는데 도움이 되었을까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 이제는 다 지나간 이야기.

그 tape가 Cartridge로 바뀌고, 그것이 다시 8-mm tape로 바뀌다가 결국은 ftp로 가게 되었다. 이제는 tape out보다는 ftp out으로 쓰는 것이 맞기는 하지만, 전통상 tape out으로 계속 불린다

 

대부분 이 결과물은 다음과 같은 포맷으로 전달이 된다.

- GDS : Graphic Database System <- 바이너리 파일로 그냥 텍스트 에디터에서 살펴볼 수는 없다.

- OASIS : Open Artwork System Interchange Standard.

 

그냥 약자로 쓰면 된다.

 

짤방은 내 머리속과 같은 그림.

https://goo.gl/images/ibW25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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