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DEX Korea 2018
간단한 전시회 참관후기 입니다. 맨 하단부에 Faraday 솔루션을 보기위해 참관했으나 거의 1/2 이상의 솔루션들이 공장자동화/산업용 필드버스 제품들이 놓여 있어 같이 살펴보고 왔습니다.
RS Automation의 산업용 I/O 모듈로 EtherCAT 기반의 I/O 모듈 제품으로 국내 생산 제품입니다.
하지만, 전체 제품을 자체 개발한 것은 아니고, 아래 그림의 Master Card 시리즈인 EtherCAT Controller 의 경우, NetX 솔루션을 그대로 도입해서 제품화된 것 같네요.
BANNER 라는 독일 업체의 솔루션입니다.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다양한 필드버스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PROFI-NET, Modbus, Ethernet/IP, CANopen, EtherCAT 등등 동시에 하나의 모듈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자동으로 종류를 구분하여 처리 가능하다고 설명을 하는데, 실제로는 “제품 설치할 때 해당 프로토콜을 설정 하는 것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PLC 프로그램은 CODESYS를 통해 제작이 가능하고 각 모듈에 변경된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고 합니다.
CODESYS is the leading manufacturer-independent IEC 61131-3 automation software for engineering control systems.
실제 공장에서 사용되는 경광등 시스템을 데모하고 있는 사진입니다.
Digital/Analog I/O를 지원하고 있어 다양한 응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반도체 전시회라는 것이 무색하게 MCU업체나 Fabless업체의 제품을 크게 찾아 볼 수 없는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이네요.
그나마 제대로 부스를 가지고 전시한 STM의 부스입니다. 크게 이번에 특이할 부분은 없고 역시나 다양한 모든 응용에 STM 솔루션이 들어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트렌디한 부분은 IoT Cloud 솔루션의 지원입니다. MS Azure, AWS를 기본으로 지원하는 SDK와 EVB를 소개하고 있어 이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평범한 기술이 되는 모양이네요. 단!!! 무선입니다.
SK Hynix는 아시다시피 메모리에 올인이네요. 메모리 최강!! 을 꿈꾸는 것 같네요.
아래 사진들은 모터를 제어하는 EtherCAT을 지원하는 장비들입니다. 모터제어가 사실은 공장제어의 대부분인 것으로 느낄 정도로 이 응용분야가 ¼ 이상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네요. 사진으로 살짤 살펴보세요.
마지막으로 아래 사진은 IP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발 플랫폼을 소개하는 세미솔루션/패러데이 부스의 제품 사진입니다.
28나노 공정의 SoC 제품 설계의 프로토타입 개발 플랫폼인 SoCreative!V으로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는 IP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정의 아주 미세하여 초기 NRE가 엄청 들어가는 것이 단점 (수십억!!)이고, 기술 소개를 자세하게 해 줄 엔지니어가 현장에는 없어서 아쉽네요!! 데모는 USB 메모리의 사진을 보여주는 포토프레임 정도가 되겠습니다.
Gigabit Ethernet PHY 가 검증이 되었다는 것이 관심부분이긴 합니다.
55나노 공정의 Uranus+ Platform, 위의 플랫폼과 유사합니다만 약간은 저렴한 55나노 공정에 검증이 완료된 IP를 제공하고 있네요.
더 자세한 기술미팅은 엔지니어 담당자와 따로 약속을 잡아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상 SEDEX Korea 2018 참관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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